[뉴스깜] 이종열 기자= 전남 담양경찰서은 지난 16일 담양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민관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7일 담양경찰서(서장 황석헌)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담양경찰서, 담양군청, 담양소방서, 담양교육지원청, 담양고등학교 등 주요 기관 및 지역민들의 참여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최근 제천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당시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인한 소방차 출동지연에 따른 막대한 인명피해 사례를 계기로 지역 내 불법 주정차로 인한 피해발생 우려개소를 선정, 도로 환경정비 및 지역민 홍보활동 등을 통해 주정차 문화를 개선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지역 내 주정차 문화 개선에 디딤돌이 되어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구축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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