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사과·배 의무자조금 교육 실시
상태바
곡성군, 사과·배 의무자조금 교육 실시
  • 오명하 기자
  • 승인 2018.01.23 0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수 의무자조금 교육으로 농가 참여 명분·목적 등 교육
<사진제공=곡성군>

[뉴스깜] 오명하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최근 곡성군청 대통마루에서 사과․배 과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의무자조금 시행에 따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과수의무 자조금 제도는 동일 품목을 생산하는 생산자나 이익집단이 공동의 이익증진을 위하여 스스로 조달한 재원으로 소비촉진, 품질향상, 자율적 수급조절 등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이다.

곡성군은 원예 분야에 인삼, 친환경농산물, 백합, 파프리카에 이어 과수분야 4개 품목(사과, 배, 감귤, 참다래)까지 총 8개 품목이 의무자조금으로 전환 완료됐다.

이번 교육에서 (사)한국사과연합회 김영문 차장과 (사)한국배연합회 김상동 사무국장은 “올해에는 소비홍보와 농가교육 및 정보제공을 중심으로 수급안정, 유통구조 개선, 조사연구 등의 사업을 할 계획이다”고 밝히면서“의무자조금이 활발히 운영되는 국내․외 사례의 성공요인은 과수 산업에 대한 주인의식과 농가들의 자주적 참여가 필수 요인이었다”고 강조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오늘 사과․배 의무자조금 교육을 통해 과수 산업의 발전을 기대한다” 며 “작년 우박피해와 같은 이상기후에 대비하고 안전하게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도 가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