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목포서 창당전남결의대회 개최
상태바
민주평화당, 목포서 창당전남결의대회 개최
  • 신윤식 기자
  • 승인 2018.01.25 2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의원과 당원 2000여명이 참석
민주평화당 창당전남결의대회가 오늘(25일) 오후 목포해양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사진제공=민주평화당>

[뉴스깜]신윤식 기자= 민주평화당 창당전남결의대회가 오늘(25일) 오후 목포해양대학교 체육관에서 국회의원과 당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창당결의대회에는 조배숙 창당준비위 대표, 박지원,천정배,정동영,장병완,이용주,최경환,박준영,정인화,윤영일,김경진,박주현 국회의원과 박홍률 목포시장 고길호 신안군수를 비롯해 당원2000여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화당은 민생,평화,민주,개혁을 모토로 DJ의고향 목포에서 창당 전남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창당작업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목포가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정치적 고향인 목포임을 감안, 'DJ정신'을 강조하며 안철수 대표를 맹비난했다.

조배숙 대표는 "안 대표는 2년 전 목포에서 제2의 DJ가 되겠다고 했으나, 호남을 배신하고 있다"고 안 대표를 성토했다.

박지원 의원도 "민평당에 참여하는 것이 DJ가 말씀한 행동하는 양심"이라며 호남이 차별받지 않고 대한민국 모두가 잘 사는 나라 만들기 위해 민평당 깃발 아래 뭉치자"고 호소했다.

천정배 의원은 지금 안 대표는 개혁을 버리고 햇볕정책도 부인하고 보수야합으로 가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것이야 말로 호남을 무시하고 모멸하고 능멸하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