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당 최대 1000만원 지원
[뉴스깜] 오명하 기자= 광주광역시는 성평등 의식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2018년도 광주광역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단체의 활동 경험과 창의‧현장성을 활용해 정책의 효과를 높이고, 민간단체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춰 추진된다.
지원사업 분야는 ▲양성평등 인식제고 및 문화 확산 ▲여성사회참여 확대 및 일․생활 균형 지원 ▲여성폭력 예방 및 사회안전망 강화 등 3개다.
광주시는 총 5000만원을 투입해 사업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광주시에 주사무소를 둔 여성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이다. 단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익법인, 사회교육기관 등에서 추진하는 유사․중복 사업, 단순 집합교육․워크숍․세미나, 일회성․행사․공연․이벤트성 사업, 같은 단체에서 동일사업으로 3년 이상 양성평등기금을 지원받은 사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이며,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성평등위원회는 응모된 사업의 수행역량, 적합성 및 기대성과, 예산 적절성 등을 심사해 2월 말 지원대상과 지원금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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