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전남도당, 창당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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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전남도당, 창당대회 성황리 개최
  • 신윤식 기자
  • 승인 2018.02.0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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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의원, 민주평화당 전남도당위원장 선출
민주평화당 깃발을 새롭게 올리고, 6.13 지방선거 승리 다짐
<사진제공=민주평화당 전남도당>

[뉴스깜] 신윤식기자= 민주평화당 전남도당은 1일 오후2시 전남 여수시민회관에서 창당식을 갖고 이용주 의원(여수갑)을 전남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이용주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박지원, 박준영, 윤영일, 정인화 의원 등 전남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과 박홍률 목포시장 및 전남지역 광역⦁기초의원, 지지자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민평당 전남도당은 결의문을 통해 민생•평화•민주•개혁의 길로 가는 것이 곧 호남의 정신이고 명령이라며 창당의지를 밝혔다.

이어 “청년실업과 최저임금, 비정규직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 해결에 앞장서는 민생 제일주의 정당을 만들겠다”며, “민주평화당의 깃발을 새롭게 올리고 6.13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이용주 전남도당위원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그동안 호남의 사위라고 자처하던 그 누군가가 우리의 녹색 깃발을 접어서 내팽개치고 이제는 호남이 필요없다고 말한다”며, “그래서 우리는 이제 우리들 스스로가 민주평화당의 이름으로 새롭게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우리 전남은 김대중 대통령의 혼이 깃든 민주주의의 시작이고 현재이며, 미래이다”며, “민주주의의 성지 전남에서 민주평화당의 이름으로 민생, 평화, 민주, 개혁의 새로운 녹색깃발을 높이 치켜들고, 녹색 돌풍을 일으켜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 승리하는 민주평화당 전남도당을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지원 전 대표는 “불법과 부정을 개혁하기 위해 민주평화당을 창당했고, 민생과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햇볕정책을 이어받을 것이다”며, “호남과 대한민국을 위해서 민주평화당을 지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민주평화당은 금일 서울, 경기, 광주, 전남, 전북 창당대회를 마무리 하고, 오는 6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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