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뉴스깜] 오명하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일 곡성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여성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감염병 예방 교육은 당초 보건소 중심의 일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었으나 농업인 등 고위험군 대상 교육 비율이 낮아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영농교육과 연계하여 여성 농업인을 농업현장의 중간 교육자로 양성하는 특화된 교육체계 구축을 위하여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진드기매개 감염병 표준자료를 활용한 예방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발생한 읍‧면별 진드기매개 감염병 발생추이를 보여주며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을경로당에서 동영상 교육이나 캠페인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교육․홍보용 전단지 및 기피제, 토시 등을 배부하여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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