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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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당부
  • 양재삼 기자
  • 승인 2018.02.0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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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씻고, 음식물 익혀먹기 당부
목포시청 전경

[뉴스깜]양재삼 기자= 전남 목포시가 겨울철 주로 발생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수인성 식품매개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저온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감염된 후 1~2일 잠복기간을 걸쳐 보통 3일 후 자연 회복되나 어린이와 노약자는 구토 및 설사 등 증상을 보이며 심각한 상황까지 이를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나 어패류, 채소를 섭취했을 때 발생하지만 전염력이 강해 감염자와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될 수 있다.

따라서 집단감염에 주의해야 하며, 특히 학교, 병원, 기숙사 등 집단급식시설은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만약 식품 종사자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조리를 즉시 중단하고, 증상이 회복되더라도 최소 1주일 이상 조리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품조리 전이나 화장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해 조리하는 등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면서 “구토, 설사 등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의 지시를 따르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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