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64농가, ha당 78만원 확정
[뉴스깜]전병준 기자= 전남 해남군은 오는 9일까지 쌀소득보전직불제 변동직불금 160억원을 지급한다.
변동직불금은 정부가 정한 쌀 목표 가격이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보다 하락한 경우 차액의 85%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 수확기 평균 쌀값은 80㎏ 기준 15만 4603원으로 목표 가격 18만 8,000원보다 낮다.
차액의 85%에 이미 지급된 고정직불금을 제외한 1만 2514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8764농가가 대상으로 ㏊(1만㎡)당 지급 단가는 78만 8382원이다.
앞서 해남군은 지난해 11월 9335농가를 대상으로 고정직불금 229억원을 지급한바 있다.
한편 2018년도 쌀 직불금은 오는 4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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