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시민후보 단일화 경선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그 전문이다.
천병업 기자
혁신교육 2기를 만들기 위한 시민후보 단일화 경선을 기꺼이 수용하겠습니다.
시민사회가 단일화 경선을 위해서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합니다.
그동안 시민사회의 후보로 추천되어 시민사회의 기대와 요구를 바탕으로 공약을 제시하여 교육감에 당선되었고, 그 공약을 중심으로 ‘상생・협력교육의 교육개혁’과 ‘교육비리 근절’ 등 교육혁신 정책을 실행해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교육감 선거에도 시민사회의 결정을 존중하고 따르겠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지켜왔습니다. 그 입장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교육민주화, 교육개혁, 참교육, 전교조 운동을 함께 한 동지’들의 제안을 존중해서 시민후보 단일화 경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습니다.
나의 불출마를 권고한 분도 함께 단일화 경선을 제안한 것이 고맙습니다.
이후 단일화 경선을 위한 모든 원칙과 절차는 시민사회가 대동단결하여 혁신교육의 대의에 맞게 잘 추진해 주기를 희망합니다. 저 또한 그 뜻을 이루는데 적극 나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광주광역시교육감 장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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