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5일 제95회 평창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와 지도교사, 소속 학교장을 초청해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특히 장만채 교육감은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5개의 메달(금2,은2,동1)을 획득한 화순초등학교 스키부의 연계 육성 방안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는 등 학생선수의 진로를 기반으로 한 선수 육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메달을 획득한 임가을(화순초 졸업, 전남체중 재학)학생에게는 실현 가능한 꿈을 디자인하여 성취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이러한 도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했다.
또한 배우자의 암 투병에도 불구하고 학생선수를 지도해 우수한 성적을 거양한 고경준 감독(화순초 교사)에게 전라남도교육청 뱃지를 전달하며 헌신하는 교육자로서 표상이 되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표현을 하기도 했다.
아울러 학교운동부지도자(코치)의 연차적인 처우 개선이 일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수립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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