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전라남도 신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목포유달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초등 교사 140여명을 대상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 3~4학년 군 교과용도서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1일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초등 3~4학년군의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을 앞두고 교과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교과서, 교사용 지도서, 전자저작물 등의 활용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또한, 학기 중에는 모든 선생님들이 모여 집합 연수를 할 수 없는 여건을 감안하여 학기 말 방학을 이용하여 관내 모든 선생님이 모처럼 한 자리 모여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중하고 유익한 연수였다.

유동식 비금동초 교사는 “신안지역에 근무하는 교사들은 지리적 특성상 정보 공유도 제한적이었고,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닌 경우는 신안스마트원격시스템을 활용하여 연수를 하였으나 이번 연수는 관내 모든 교사들의 얼굴도 익히고 신안 교육가족이라는 일체감도 느낄 수 있었으며, 교과 핵심역량 지도를 통해 신안지역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경모 교육지원과장은 도서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교육에 열정을 쏟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교과서는 교육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이기에 교사들의 부단한 연수를 통해 교과 교육과정 전문가가 되어 신안지역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달라 ”고 당부했다.

양재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