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방역소독 민간위탁 9개 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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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방역소독 민간위탁 9개 업체 선정
  • 송우영 기자
  • 승인 2018.02.2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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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12월까지 취약지 1121개소 주 1회 방역 소독 실시
<사진제공=광양시>

[뉴스깜]송우영 기자= 전남 광양시는 건강도시의 환경여건 조성을 위해 지난 2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방역소독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를 갖고 전문방역소독업체 9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황금산업, ㈜장원환경, ㈜광양컨부두공용관리, (유)백운, (유)대진방역, ㈜HR-PORT, (우)한국방역공사, 광양지역자활센터, ㈜신영 등 총 9개 업체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27일까지 계약을 체결 한 후 3월부터 4월 해빙기 방역을 시작으로 5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방역, 11월부터 12월은 동절기 방역소독 등 취약지 1121개소에 대해 주1회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그동안 광양시는 올해 방역소독 업체선정을 위해 지난 1월 민간위탁업체 선정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등록된 소독업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했었다.

또, 가격입찰과 사업수행능력을 줌수화해 현지실사를 거쳤으며, 광양시의회, 광양시약사회,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21세기여성발전협의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사위원을 위촉해 업체 선정에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아울러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광양시 권역을 광양읍A·B반, 봉강면·옥룡면, 진상면·다압면, 옥곡면·태인동, 중마동, 진월면, 골약동·금호동, 광양동 취약지 등 9개 권역으로 나눠 9개 민간위탁 업체에서 각 권역을 담당하도록 할 예정이다.

장송린 감염병관리팀장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과 환경변화에 따라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해충 발생이 늘어나고 있다” 며 “시는 이번에 선정된 전문소독업체와 함께 위험요인을 조기에 차단해 올 한해 위생해충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살기 좋은 건강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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