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최용남 기자= 전남 함평군 체육회(회장 안병호)는 최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안병호 함평군 체육회장, 김형모 상임부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함평군체육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17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안 보고,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 기타 정관 변경 등 총 4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함평군체육회는 이번 이사회를 시작으로 전남체전, 전남생활체육대회 등 굵직굵직한 대회와 지역의 중요한 체육행사들이 계속되는 만큼 대회 출전 및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안 회장은 “체육회가 날로 발전하는 것이 눈에 보여 매우 뿌듯하다”며 “군에서도 이번 이사회에서 나온 모든 의견을 귀담아 듣고 종합운동장 건립 등 관내 체육시설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해 전남체전과 같은 큰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안건 의결 과정에서 각 가맹단체별 이사들이 소속 단체의 목소리를 치열하게 내면서도, 관내 체육 발전을 위해 서로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며 4개 안건 모두 원안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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