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타작물 재배 목표량 달성 총력
[뉴스깜]오명하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쌀생산 조정단협의회원, 쌀전업농, 조사료연결체, 읍․면 업무담당자 등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추진상황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하여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작물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군 목표량 309ha 달성을 위하여 오는 4월 2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를 한다.
이번 협의회는 군 목표 면적 달성 독려와 효율적인 타작물 재배품목 선정을 위해 마련됐으며, 각 읍․면 특화품목(감자, 옥수수, 토란 등) 위주로 타작물 재배 면적을 늘리고, 조사료연결체에서 그동안 하계조사료 작물인 옥수수를 주로 재배한 것에 반해 총체벼와 수닥그라스 등 조사료 품목을 다양화하여 재배 면적을 확대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구례군은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목표 면적 달성과 친환경농업 등 당면현안업무 홍보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홍보 담당반을 편성하여 각 읍․면 이장회의시 사업 안내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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