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 경과보고, 학생활동 영상 시청, 참가학생 소감문 발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
[뉴스깜]최용남 기자= 전남 함평군은 최근 제11회 함평군 영어경시대회 우수학생 캐나다 영어연수 소감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군립미술관 강당에서 연수학생,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연수 경과보고, 학생활동 영상 시청, 참가학생 소감문 발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함평초등학교 홍채원양은 “IH 어학원, 홈스테이, 현지문화체험 등 캐나다에서 지낸 한 달간 너무 재미있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열심히 가르쳐준 선생님들과 기회를 준 함평군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래근 총무과장은 “금번 해외연수는 26일 동안의 짧은 기간이지만 우리 학생들의 인생에 있어 매우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며 “영어공부에 대한 동기부여, 문화선진국에서의 다양한 문화체험, 함께한 친구들과의 추억 등 돈 주고 살 수 없는 값진 체험을 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함평군은 열악한 지역 현실을 극복하고 국제화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경시대회와 해외캠프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캠프에 참가하게 된 학생은 초등학생 6명, 중학생14명 등 총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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