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방법 공유 등 시민점검단 역할 강조

[뉴스깜]오명하 기자= 광주광역시는 안전대진단에 참여하는 시민점검단을 대상으로 점검 활동 전반을 안내하는 사전설명회를 오늘(27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안전대진단 참여에 따른 세부 점검방법, 주의점 등 각종 활동 사항과 시민점검단의 역할과 사명감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이번 안전대진단에는 전국 최초로 대규모(350여 명) 시민점검단이 참여하게 돼 생활속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시민대표, 안전모니터봉사단, 대학생, 전문가, 공무원등으로 구성된 다중이용 취약시설 시민점검단(2개반 35명)과 생활환경 시설점검단(5개팀 300명) 등 2개의 시민점검단을 구성해 이번 안전대진단에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안전대진단은 2월5일부터 3월30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대형건축물 등 6259개 시설물에 대하여 전반의 안전실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안전취약분야, 대형 시설물 등 사고발생 가능성이 크고 시민 불안 우려가 높은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예방활동으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연 시 시민안전실장은 “성공적으로 구성된 시민점검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상시 감시활동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안전대진단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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