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박스의 기적’ 두 번째 주인공,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 아동

[뉴스깜]양재삼 기자= 광주은행은 오늘(28일)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를 찾아 ‘50박스의 기적’ 두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에 따르면 이번 ‘50박스의 기적’ 행사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광주은행이 매월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의 지역민을 선정해 생필품 박스를 선물하는 행사로 올해 12번 진행하게 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13일 고려인마을 어린이들을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에는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 아동들과 두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북구 오치동에 위치한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친가정에서 정상적으로 양육되지 못한 아동들을 보호하고 양육을 지원하는 곳이다. 광주은행은 이곳 아동들을 ‘50박스의 기적’ 두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하여 직접 만든 생필품과 과자 박스를 전달했으며 추가로 학대피해 아동 가정에도 생필품을 선물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지역의 소외된 아동에 선물하는 생필품 박스를 직접 포장해 더욱 뿌듯하다” 며 “이번 50박스의 선물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희망의 꽃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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