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개학기 학교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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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개학기 학교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단속 실시
  • 오명하 기자
  • 승인 2018.02.2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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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유해환경·식품안전·불법광고물 4개분야 집중 점검

[뉴스깜]오명하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3월2일부터 30일까지 개학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치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312개 초·중·고교 주변 안전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등․하교 시간대 위주로 집중 점검․단속하고 제도개선 및 신규정책 등에 대한 현장 이행상황 확인․계도,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 캠페인, 우수사례 발굴, 표창을 통해 점검 주체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4개 분야로 나누고 소관 부서별 자체 점검반을 편성으로 집중 점검․단속할 계획이다.

교통분야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사항, 등·하교 시간대 통행·통학차량 등 교통안전 집중단속한다.

유해환경 분야는 학교주변 교육환경 보호구역과 주변지역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 등 지도․점검, 술․담배 판매 등 불법 영업시설, 불건전 광고 행위 등을 단속한다.

식품안전 분야는 분식점, 학교매점, 학교 내 급식소 등 조리․판매업소의 불량식품 판매, 불량식자재 사용이 근절되도록 위생관리상태 점검 및 관리 강화와 불법광고물 분야는 학교 통학로 주변 노후 광고물에 대한 정비와 이동식 불법광고물은 수거 등 조치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점검 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학교 주변 위해요인에 대해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신고하면 해당 기관에서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이연 시 시민안전실장은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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