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자 광주시의원 복도형 국민임대아파트 외부샤시 순차적 설치약속 받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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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자 광주시의원 복도형 국민임대아파트 외부샤시 순차적 설치약속 받아내
  • 오명하 기자
  • 승인 2018.02.2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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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광주전남지역 내 복도형 국민임대아파트 외부 샤시 설치
사진=김옥자 광주광역시 시의원

[뉴스깜]속보=오명하 기자= 겨울철 저소득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LH광주전남지역 내 복도형 국민임대아파트 외부 샤시가 설치될 전망이다.
 
광주시의회 김옥자 의원(바른미래당, 광산3, 신가·하남·수완·임곡)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복도형 국민임대아파트 외부 샷시 필요성을 제기한 결과 LH공사에서 샤시를 설치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2월 6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복도형 국민임대아파트 샤시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논의 결과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복도창호설치건은 창호설치 시 소방법에 따라 스프링클러 설치 등 추가공사가 필요하여 관련법 등을 검토 중에 있으며, 검토결과 및 예산배정에 따라 금년부터 LH광주전남임대아파트단지 중 사업승인 및 입주일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LH임대아파트 중 복도창호 미설치세대가 수만호에 달해 전체 복도창호 공사가 완료될 때 까지는 4~5년 이상이 소요될 예정이다.
 
현재 광주전남에 복도창호가 없는 국민임대아파트는 55개 단지 3만 8000여 가구에 달한다.
 
김 의원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복도식 아파트에 창호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겪는 동파·낙상사고를 막게 되어 다행이다”며, “국회에서도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법 및 건축법 개정을 검토해주시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광주광역시 내 조속한 복도창호설치를 위해 시의회에서도 시설개선사업비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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