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신안 섬 자전거 투어 상품 오는 11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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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신안 섬 자전거 투어 상품 오는 11일부터 운영
  • 양재삼 기자
  • 승인 2018.03.0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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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전거 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
<사진제공=신안군>

[뉴스깜]양재삼 기자= 전남 신안군은 오는 11일부터 신안 섬 자전거 투어 상품을 직접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 여행을 위해 자전거길 정비, 안내판 설치 등 3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으로 섬 투어 상품 운영을 통해 전국의 자전거 마니아를 매혹시킨다는 방침이다.

신안군은 자전거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에 조성된 해안길, 방조제길, 염전길, 노두길 등을 활용하여 총연장 500㎞ 자전거 길을 개발‧운영 해오고 있다.

신안군에서 섬 투어 자전거 상품을 직접 운영하면서 전국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자전거 동호인‧관련 단체가 신안을 찾고 있다.

신안 섬 투어 상품은 해안길, 노두길, 염전길 등 한 곳에서 다양한 자전거 길을 체험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히며, 흑산도 50,000원 그 외 섬 20,000원으로 저렴한 참가비용을 받을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안 섬 투어 상품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천혜의 자연경관과 먹거리로 자전거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3월부터 11월까지 비금‧도초면을 시작으로 월2회 섬 자전거 투어 상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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