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부터 24개월 영유아 대상
[뉴스깜]최용남 기자= 전남 함평군 보건소(소장 박성희)는 상반기 ‘오(5)터치!오감발달놀이교실’을 지난 6일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오감발달 놀이교실은 매주 화요일에 10개월부터 2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아의 인지·정서·언어·사회성 등 발달단계에 맞춰 오감을 자극해 유아의 신체와 두뇌발달을 촉진하는 통합놀이 교육이다.
올해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비눗방울 등 다양한 교구를 이용한 신체활동과 다양한 색상의 소재를 활용하는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한 오 모씨는 “작년에 광주에 있는 문화센터에 다니느라 힘들고 가격 부담도 됐었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우리 지역에서 접할 수 있게 돼 좋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앞으로도 문턱 낮은 보건소, 지역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이는 보건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5)터치!오감발달놀이교실은 지난해 주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운영하게 됐으며,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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