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위해 실시

[뉴스깜]양재삼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내실화와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적정성 확보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오늘(8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학교폭력예방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는 전남 중부권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213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강조했다. 또 학교폭력을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학교폭력 예방 방안과 사안처리절차, 민원발생 시 대처방법, 위기학생 지원 사례 발표 등 학기 초에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화순중학교 교감은 “세부적인 예방대책과 사안처리 매뉴얼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로 학교폭력 관련 업무처리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연수받은 내용을 학교현장에 적극 적용하겠다.”며 연수에 대한 만족을 표현했다.
학생생활안전과 이길훈 과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 데 교감선생님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 전남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즐겁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또 학교폭력 전담기구 총괄책임자로서 중추적 위치에 있는 교감에게“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단계별 체크리스트를 적극 활용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학교폭력예방 교감 역량 강화 연수는 오는 15일 서부권, 22일 동부권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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