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노인 일자리 사업 본격 시작... 52억85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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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노인 일자리 사업 본격 시작... 52억8500만원 투입
  • 조병남 기자
  • 승인 2018.03.1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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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관리사업, 환경개선사업 등의 공익활동사업 실시
<사진제공=진도군>

[뉴스깜]조병남 기자= 전남 진도군이 52억8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5개 사업을 실시, 1807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12일 진도군에 따르면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최근 읍면과 대한노인회진도군지회, 진도문화원, 진도노인복지관, 서경노인복지관 등 수행기관별로 발대식을 갖고 노인 일자리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은 지난해보다 18억3000만원이 증가된 총 52억8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도읍내 교통 혼잡지역의 교통질서와 주정차계도사업, 게이트볼·파크골프 강사파견, 문화재·유적지·공원·체육시설 주변관리사업, 환경개선사업 등의 공익활동사업을 실시한다.

또, 취약 노인들의 가정을 방문해 말벗과 안부확인,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노-노(老-老)케어 사업 등 25개 사업에 총1807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노-노(老-老)케어사업은 연중 운영하며, 공익활동형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추진되며,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1일 3시간 이내로 월 27만원의 보수를 지급받는다.

진도군 경제활력사업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인 소득 보장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며 “지역 특성을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 더 많은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기회를 넓히기 위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일 할수 있는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 노후건강을 유지하고 소득을 지원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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