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5일 박용수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문위원과 입법조사관, 교육부 및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국회 전문위원, 입법조사관, 교육부 관계자 등 8명이 시교육청을 방문해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주요 현안과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광산교육지원청 원상 회복 요청등 4가지 현안과제를 중점 토론했다.

 

 간담회 후에는 시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빛고을 혁신학교 신가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혁신학교 추진경과 및 운영성과를 보고 받고, 변화된 학교모습 동영상 시청과 다양한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소개받는 시간을 가지며 학교관계자로부터 학교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박용수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문위원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교육청과 학교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행․재정적 지원방안 등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병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