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의 방위역량 결집해 지역방위태세 구축
[뉴스깜]이종열 기자= 전남 담양군은 지난 12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국가위기 발생시 민·관·군·경의 방위역량을 결집해 지역방위태세를 구축하기 위한 ‘2018년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최형식 담양군수를 비롯해 주요기관 단체장과 군부대 등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을지연습과 민방위교육,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행에 따른 유관기관별 임무와 협조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다음 달 남북정상회담과 5월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것과 관련해 한반도 긴장 해소를 기대한다” 며 “급변하는 안보상황과 지진,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재난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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