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관계자 대상, 재난대응능력 강화
[뉴스깜]전병준 기자= 전남 해남소방서 완도119안전센터는 지난 13일 완도군 군외면에 위치한 청해요양원에서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4일 해남소방서(서장 박용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은 화재발생 시 초기 대처방안, 유사시 인명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요령 및 실습, 시설 관계자의 역할 등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요양시설의 대부분은 노인, 치매,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해 자력대피가 거의 불가능하기에 시설 관계자가 안전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이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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