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 내고장 바로 알기 현장체험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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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 내고장 바로 알기 현장체험연수 실시
  • 양재삼 기자
  • 승인 2018.03.1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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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화순교육지원청>

[뉴스깜]양재삼 기자=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오늘(14일) 화순 전입교원 및 신규교사, 초등 3학년 담임교사, 희망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청에서 실시한 전입교원 오리엔테이션에 이어진 연수로서, 화순교육에 동참하고 있는 교원들의 고장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화순의 역사·문화·자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화순학생들을 교육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천년 사찰보다 더 알려진 천불천탑 운주사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둘러보고 고인돌 유적지, 조광조 유배지, 삼충각 등을 살펴봄으로써 고장의 인물과 역사문화를 천천히 호흡하는 기회를 가졌다.

현장체험에 참여한 교사들은 “화순 아이들을 가르치려면 적어도 내가 먼저 화순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할 것이며, 화순인으로서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기르고 문화를 계승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순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모든 초등학생들이 ‘내 고장 바로 알기 현장체험활동’을 통하여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작년 예산보다 증액하여 올해에도 화순사랑체험학습비(지자체 예산)를 각 초등학교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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