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35개 사업에 93억9600만원 투입
[뉴스깜]송우영 기자= 전남 여수시가 조속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6월까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준공률을 90% 이상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총 335건으로 이 중 90% 이상이 이미 공사가 시작됐거나 계약을 앞두고 있다.
여수시는 나머지 사업들도 행정절차가 완료 되는대로 즉시 발주할 계획이며,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335건, 93억9600만 원 규모다.
소하천 정비 14건, 농업기반시설 설치 33건, 마을안길 정비 86건, 농로 정비 74건, 소규모시설 정비 118건, 민간보조사업 10건 등 주민불편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 사업 위주다.
이와 관련 여수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자체 설계단을 운영했다.
여수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자체 설계단은 현지답사와 측량을 거쳐 직접 설계를 함으로써 설계용역비 3억7900만 원을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조속히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