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올해 농업 예산 254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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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올해 농업 예산 254억 원 투입
  • 조병남 기자
  • 승인 2018.03.1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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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시설 하우스 등 확대…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 지원
<사진제공=진도군>

[뉴스깜]조병남 기자= 전남 진도군이 올해 농업 예산을 지난해보다 22.8% 증가한 250억 원을 투입, 친환경 농업육성 등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가공시설 확충 등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 농업 내실화와 품목 다양화를 위해 28억 원을 지원한다.

또,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과 농산물 생산비 절감을 위해 드론과 지게차 등 농기계 지원 사업비 10억 원 등 친환경 농업 활성화와 기반 조성에 총 12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기자 비가림 시설하우스(5억 원),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6억 원), 아열대 과수 재배 시설 등 시설하우스 150동을 지원하는 등 원예·특작분야에 67억 원을 지원한다.

우리밀 등 토종 농산물 재배 확대를 위해 조례를 제정, 순수 군비 1억 원을 지원하고 친환경 축사기반 구축과 가축질병 사전 차단 등을 위해 16억 원을 투입한다.

고부가 가치를 창출을 위한 울금 가공과 홍보관 시설사업 8억 원, 조도 쑥 향토산업 1년차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하는 등 농산물 가공분야 예산 1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 인프라 구축과 농산물 상품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해 농업소득 5000억 원 달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해 전라남도 농정업무 평가결과 우수상과 친환경농업 평가 우수상, 녹색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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