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 협업의 통합방위 태세 점검
[뉴스깜]오명하 기자= 전남 곡성군는 오늘(19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곡성군의회, 곡성경찰서, 곡성교육지원청, 제7391-3대대, 담양소방서 등 지역의 19개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1분기 곡성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대북특사 파견과 남북정상회담, 제406차 민방위의 날 전국 화재 대피훈련 동참 등 국가적 비상사태를 맞아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관계 기관별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통하여 지역의 안전보장에 만전을 기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유근기 군수는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을 굳건히 다져야 한다” 며 “곡성군과 경찰, 군부대, 유관기관 등 각자 맡은 소임을 다해 지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군·경 장병 위문, 을지연습·충무훈련 등 통합방위 훈련 지원을 통하여 지역의 안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활동과 유관기관 참여로 비상대비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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