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통학로, 등하굣길 교통지도, 학교폭력 예방, 유해환경개선 등

[뉴스깜]정병욱 기자= 광주 서구 화정2동과 주월초등학교가 세이프티 가드 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 안전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26일 서구에 따르면 학교 교육 및 지역사회 발전 모색을 위해 구성된 학교협력관제와 마을교육행정협의회를 중심으로 어린이 안전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며, 이를 위해 지난 23일 두 기관은 주월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세이프티 가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두 기관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통학로 주변 정비, 등․하교 시간 교통지도 인력 지원, 학교폭력 예방에 나서게 된다.
또, 학생 안전 및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 학교 교육여건 증진, 교육유해 환경개선 그리고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교시설 사용 등에도 힘을 모을 방침이다.
특히, 안전사고에 취약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서는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회, 보장협의체, 통장단, 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자생단체가 힘을 보태기로 했다.
화정2동 관계자는 “지역 아동,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민, 관, 학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안전한 가운데 건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모두가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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