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불편을 느끼는 규제 발굴·개선

[뉴스깜]양재삼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진형)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불편을 느끼는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두 달 간 집중적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규제애로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접수는 직접 방문, 유선 및 인터넷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가능하다. 아울러,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옴부즈만이 공동으로 중앙부처에 개선안을 건의하고 처리결과를 안내할 계획이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은 관내 중소기업의 규제개선 의견을 청취하여 총 10건의 개선안을 중앙부처에 건의했으며, 이중 2건에 대해서는 규제혁신을 이뤄냈다.
특히, 2018년 2월 달에 개최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우리청에서 건의된 ‘고용․산재보험사무 위임허용 대상 확대’이 우선 개선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진형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은 “규제개혁은 기업의 현장목소리에서 시작된다”라고 말하면서 “낡은 제도나 규제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개선하여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