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대형차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 80% 지원
상태바
여수시, 대형차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 80% 지원
  • 송우영 기자
  • 승인 2018.03.28 2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46대에 최대 40만원 보조금 지급

[KNS뉴스통신=이승환 기자] 전남 여수시가 졸음운전에 따른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대형차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용의 80%를 지원한다.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지원물량은 총 746대로 선착순 신청을 통해 최대 40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대상차량은 길이 9m 이상 승합자동차, 총중량이 20톤을 넘는 화물차(일반형)와 특수차(견인형)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운수종사자는 오는 4월 2일부터 시 교통과로 신청하면 된다.

대형차의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은 지난해 1월 교통안전법 개정에 따라 의무화됐으며, 부착 의무 차량이 2020년까지 장착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지원으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감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