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강진청자축제 및 한중일 도자문화축제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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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강진청자축제 및 한중일 도자문화축제 추진 박차
  • 이기원
  • 승인 2014.03.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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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 6개 분야 78개 단위행사 기본계획 확정
 
지난 6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청자축제 및 한중일 도자문화축제의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강진청자축제의 대한민국 대표축제 승격을 위한 보고회가 열렸다.
 
관내 기관단체장, 문화예술단체장 등 21명의 축제추진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를 통해 강진군은 기획행사, 전시행사, 체험행사, 공연행사 등 6개 분야 78개 단위행사로 구성된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요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2회 강진청자축제는 한중일 도자문화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만큼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나무 그늘, 우산 터널 구간 등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설을 대폭 확충하며, 축제장 안팎으로 여름 꽃을 식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윤부현 향토축제추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강진청자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으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정부 지원금을 받았다”며“금년에도 군민, 강진군, 축제추진위원회가 3위 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해 준비한다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승격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향토축제조직위원회는 올해 열릴 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 승격의 마지막 기회로 보고 있다. 축제 예산이 전년보다 22% 정도 감소되었지만 그동안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살려 6월까지 프로그램 개편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1997년부터 지금까지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대표축제 2년, 최우수축제 11년, 집중육성축제 5년의 관록을 보여주었던 강진청자축제는 지난달 26일에 2014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 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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