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30일 대회의실에서 각급 학교 정보부장을 대상으로 2018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랜섬웨어 개념, 감염부터 예방 및 대응 방법과 학생들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업무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주민등록번호 처리 제한 강화 등 개인정보 보호법의 최근 주요 개정 내용을 안내하여, 학생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개인정보보호 담당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정혜인 교육장은 “정부3.0시대 정보공개를 통해 학교의 모든 정보가 공개되지만,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취급하고 보관하는 방법을 명확히 이해하여 개인정보보호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화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 수집ㆍ이용하고 있는 학생들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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