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안전사고 대한 대응능력 제고 위해 실시

[뉴스깜]오명하 기자= 전남 곡성군 보건의료원(원장 김영락)은 지난 10일 의료원 농업인재활센터에서 건강지도자 25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순천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김 철 센터장의 강의로 진행했으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뇌손상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네킹을 이용하여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하임리히법) 실습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건강지도자는 “마을 주민들에게 요가, 걷기지도를 하던 중 실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정확한 초기 응급처치를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김영락 원장은 “건강지도자들의 경우 마을주민들에게 건강도우미 역할을 하므로 평상시 심폐소생술의 숙달 및 교육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면서 “우리 자신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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