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배움의 기회를 가지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산초등학교는 오늘(10일) 오전 10시부터 11시50분까지 신입생 29명을 대상으로 성인 문해교실 입학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입학생은 초등학교 5~6학년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과정이며, 연령대별로 30대 1명, 50대 7명, 60대 11명, 70대 8명, 80대 2명이다.

 

이외에도 송정중앙도서관은 초등학교 학력인정 1~2학년 과정 31명, 초등학교 학력인정 3~4학년 과정 34명, 금호평생교육관은 초등학교 학력인정 3~4학년 과정 15명을 대상으로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금호평생교육관은 중학교 1학년 학력인정 과정 30명, 치평중학교는 중학교 1학년 학력인정 과정 30명, 중학교 2학년 학력인정 과정 28명을 대상으로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늦은 나이에 입학하신 분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맛보고 일상생활에서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병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