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세계여자골프랭킹 30주 연속 1위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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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세계여자골프랭킹 30주 연속 1위 기염!
  • 김용주
  • 승인 2013.11.05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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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25. KB금융그룹)가 30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박인비는 5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균 11.97점을 얻으며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11.26점)을 따돌리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로써 박인비는 지난 4월 15일 이후 30주 연속 세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지난주 기록한 페테르센과의 격차(0.59)를 0.71까지 벌리는데 성공했다.
 
한국선수로서는 최장기간 1위 기록(기존 신지애 25주)이다. 박인비는 이번시즌 LPGA 투어 US 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하는 등 총 6개의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여자골프 세계랭킹은 최근 2년간 선수들의 성적을 바탕으로 점수를 매긴 뒤 출전 대회수로 나눈 평균 점수에 따라 순위를 부여한다. 최근 13주 동안의 성적에는 가중치를 두고 있다.
 
한편 유소연(23. 하나금융그룹)은 평균 7.09점을 얻으며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달 프로 진출을 공식 발표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는 6.99의 기록으로 5위를, 6.82점을 얻은 최나연(26. SK텔레콤)은 6위를 차지했다. 5.29점을 얻은 김인경도 9위를 기록하며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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