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공도서관, 교육기부를 통한 선배와의 멘토링 토론수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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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공도서관, 교육기부를 통한 선배와의 멘토링 토론수업 운영
  • 양재삼
  • 승인 2014.03.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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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외고․과학고 학생과 중학생 등 35명을 대상으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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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공도서관(관장 이한근)은 중․고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7월까지 매월 1회 셋째주 또는 다섯째주 토요일에 교육기부를 통한 ‘선배와의 멘토링 토론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토론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학생들의 토론능력을 향상시키고,멘토들에게 재능기부 봉사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며, 멘티들에게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통한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게 해준다. 멘토는 전남과학고와 전남외국어고 학생 10명이 되고, 멘티는 관내 중학교 학생 25명이다.
 
참여 고등학생에게는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하여 대학 진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중학생에게는 학교에 참석자 명단을 보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여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작년 상반기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의 학부모는 “선배와의 멘토링 수업에 자녀가 참여하여 질 높은 토론수업을 받아, 인성분야 자기소개서에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토론했던 내용과 자신만의 생각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의견에서 삶의 지혜를 얻었다는 내용을 기재하여 가고 싶은 고등학교 진학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한근 관장은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이 공동체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학생들의 토론수업의 모델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29일부터 운영하는 상반기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14일 까지 목포공공도서관 평생학습부 (☎ 270-3850∼1)로 신청하면 된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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