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 예비후보 등록 마쳐
지난 10일 전라남도의회 여수출신 송대수 의원은 기초단체장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고, 11일 오전 여수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였다. 송대수 의원은 2007년 제7대 도의원에 당선된 후 8, 9대까지 3선으로 전라남도의회 최다선 의원이며, 9대의원 최초로 의원직을 사퇴하였다.
송의원은 제8대 의회에서는 건설소방위원장을, 제9대 의회에서는 제1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최다선 의원으로써 지도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의원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원활한 도의회 운영으로 역할을 다 하였다.
지난 12년간 의정활동을 해오는 동안 건축조례 개정,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정부지원 촉구 결의안 등 15건의 조례에 대하여 대표 발의하여 제․개정을 하였고, 6건의 결의안 등 대정부 촉구 안건을 상정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에 노력 하였다.
활발한 의정활동 결과로 2010년에는 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광역의원 의정대상을, 지난해에는 헤럴드경제 2013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중 우수의정행정대상을 수상 한 바도 있으며, 전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에서 최우수(베스트)의원으로 뽑히기도 하였다.
송대수 의원은 “지금까지 도의회에서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살고 있는 시민들은 여전히 살고 싶고, 고향을 떠난 향우들은 돌아오고 싶고, 외지인들은 이주하고 싶은 행복하고 살기좋은 여수시를 만들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라고 사퇴의 변을 밝혔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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