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공공도서관(관장 이의재)은 3일 봄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강하면서 보성종합사회복지관, 보성군장애인복지관, 보성군행복노인전문요양원과 지역사회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하였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대상기관의 이용자들을 찾아가 도서관에서 교육 프로그램과 강사를 제공하고, 각 기관에서는 교육장소 제공 및 수강생 모집․관리와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에 협력하는 것이다. 아울러 각 기관 행사를 공동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유익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회복지관으로 찾아가는 ‘생활체조’, 장애인복지관으로 찾아가는 ‘동화와 북아트’, 요양원으로 찾아가는 ‘그림책이랑 놀자’ 강좌가 개설되었다.
복지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모든 연령대에서 참여하기 쉽고 강사의 질도 높아 매우 유익하다” 며 “올해 상․하반기 모두 프로그램 지원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교육복지구현에 상호 협력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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