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수업 및 무지개학교 운영, 고교 교육력 제고 등 주효

[뉴스깜]양재삼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기봉)은 지난 9일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의 4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육행정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독서․토론수업으로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기르고 무지개학교 운영, 기초․기본학력 향상, 특성화고 취업률 향상 등 그동안 전남의 교육력을 높이는데 집중해 왔다.
전남도교육청은 교육의 본질적 가치 추구와 동시에 전남의 교육 현실을 감안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학부모 및 도민 요구에 부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남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교육부가 발표한 2017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7개 평가영역 중 5개 영역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조사 결과 전남도교육청 교육행정은 56.7%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1.9%P 오르며 지난달에 이어 8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2위로는 49.0%를 기록한 전북교육청이, 3위는 48.6%를 기록한 광주교육청이 차지했다.
리얼미터 4월 월간 정례조사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6일간 전국 19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IVR)방식으로 조사했다.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2%이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