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도서 만 권, 중국 조선족 민족학교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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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도서 만 권, 중국 조선족 민족학교 향해 출발
  • 천병업
  • 승인 2014.03.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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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글도서지원센터(구 지원중)에서 환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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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과 한민족책나눔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추진 하는 한민족 어린이 교육지원을 위한 “한민족 책 나눔 운동 책 한권에 꿈 더 하기, 조선족 민족학교 지원 한글도서 환송식”이 12일(수) 오전 10시 한글도서지원센터(구 지원중)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장휘국(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외에도 윤장현(전 사단법인 우리민족 이사장)과 정석주(사단법인 우리민족 이사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어린이도서연구회 광주지부, 광주평화재단, 6‧15공동선언실천위원회 광주전남본부, 우리겨레하나되기 광주전남본부, 광주광역시남북교류협의회 등 한민족 책나눔 운동본부 소속 단체 외에도 동북아 평화와 통일과 관련된 여러 기관 및 단체 대표가 함께하였다.
 
 시교육청은 2012년 ‘광주광역시교육청 동북아한민족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민족 공동 번영을 위해 행복한 학교 공간 조성 및 시설지원, 교사 초청 연수 등 다양한 중국 조선족 민족학교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한편, 12일 인천항으로 출발한 한글도서는 지난 해 11월 광주 지역 초등학생들이 기증한 책으로 중국 요녕성 무순시 신화소학교를 거점으로 22개 조선족 민족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천병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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