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화창한 날씨 나들이 나온 관람객 발길 연일 북적 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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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화창한 날씨 나들이 나온 관람객 발길 연일 북적 축제 성황
  • 오명하 기자
  • 승인 2018.05.2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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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개막해 오늘 20일 까지, 3일간 곡성 방문객이 109,445명으로 집계

[뉴스깜] 오명하 기자= 제8회 곡성세계장미축제, 18일 개막 이후 3일간 나들이객 11만 명 방문 "북적북적"

제8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리고 있는 곡성군은 20일 오늘 하루 동안(19시 기준) 나들이객 5만 5천여 명이 방문했다.

지난 18일 개막해 오늘 20일 까지 3일간 곡성 방문객이 109,445명으로 집계되었다.

곡성군은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를 나온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주말 내내 곳곳에서 연일 북적이며 축제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곡성군은 징검다리 연휴와 로즈볼 미식축구, 로즈컬러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축제기간 동안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어 방문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장미와 동화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테마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놀라운 변화를 준 축제였다.

화려함을 더한 동화 콘셉트의 장미 퍼레이드는 축제 분위기를 흥겹게 하고 어린 왕자, 신데렐라 등 동화 코스프레 캐릭터가 축제장 곳곳에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곡성세계장미축제는 크게 3개의 광장에서 '향기, 사랑, 꿈'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미공원이 있는 향기광장은 클래식 기타, 포크음악, 아카펠라, 일렉트릭 현악 등 만개한 장미 속에서 고품격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사랑광장에서는 사랑등 달기, 사랑의 룰렛, 듀엣 러브송, 장밋빛 로맨스, 사랑은 노래를 타고와 같은 사랑과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꿈의 광장에서는 두근두근 보이는 라디오, 소프트락, 오페라, 클라리넷 등 다양한 이벤트와 버스킹으로 이루어져 다채롭게 행사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장미를 소재로 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관광객 쉼터,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놀이터를 운영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유명가수들의 공연 행사보다는 장미축제의 취지에 맞는 장미공원 관람과 그 즐거움을 배가시킬 잔잔하고 품격있는 공연들로 다채롭게 기획했다"며 새롭게 탈바꿈하는 곡성 세계장미축제에서 장미향기 가득한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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