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식)에서는 12일 "100세 시대 행복한 삶을 대비하는 곡성교육 실현"을 위해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100세 시대 행복누리 프로젝트」는 자기 건강을 관리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기초․기본학력을 고루 갖춘 학생 육성으로 체․덕․지가 조화된 행복교육 실현과 생애 플래너를 통한 생애설계 교육 지원, 교사가 행복한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문화 혁신,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것으로 학교현장의 교육과정 운영에 방향키 역할을 하게 된다.

 

나임 교육지원과장은 교육장 인사말을 대독하면서 “고령화 사회를 넘어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먼저 시대의 흐름을 읽고, 학생들의 인생 설계를 디자인하는데 온 힘을 쏟아야 하며, 이를 위해 우리교육청에서는 「100세 시대 행복누리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찬회에 앞서, 2014학년도 곡성교육의 방향을 학교여건에 잘 반영한 학교교육계획 수립 우수학교로 유치원 2원, 초등학교 2교, 중학교 1교를 선정하여 표창했다.

 

곡성중 허호 교장은 “100세 시대 행복한 인생 로드맵을 학생들이 스스로 그려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며 교육청, 지역과 연계하여 행복교육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양재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