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조병남 기자= 전남 진도군이 보배섬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확대와 홍보를 위해 소비자 초청 산지 체험행사를 열었다.

21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대구광역시 소비자단체 40명을 초청, 1박 2일 동안 진도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현장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친환경 농산물의 홍보와 유통을 위해 주요 소비자들을 초청,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현장 등 주요 관광지와 서망항 꽃게 위판장, 고군면 지막리 배추 수확 체험 등을 실시했다.

특히, 진도군과 대양청과(주)는 농산물 판매 확대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단체 초청 업무 협약을 진도명품관 2층에서 체결했다.

소비자단체인 대양청과(주)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0억 원 가량의 배추와 진도봄동 등 농산물을 위탁 판매해 왔다.

진도군 투자마케팅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농 교류를 통한 진도명품 농수특산물 판로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군민소득 1조원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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