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영대회 종합지원계획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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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영대회 종합지원계획 보고회 개최
  • 오명하 기자
  • 승인 2018.05.2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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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차’(안전, 청결, 친절) 시민문화 운동 본격 추진키로,국비사업 발굴 등 중점 추진분야 선정, 87개 지원과제 점검

 

사진설명=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9일 오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종합지원계획 보고회’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깜] 오명하 기자= 광주광역시는 2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종제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청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시 종합지원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3월 윤장현 시장 주재 보고회 이후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칭 ‘아·차·차’ 운동, 국비사업 발굴 등 중점 추진분야를 선정하고 기존 과제를 개선·보완한 내용을 중심으로 87개 지원과제를 점검했다.

 이중 ‘아·차·차 운동’은 아(안전), 차(청결), 차(친절)의 머리글자로 수영대회를 계기로 광주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청결하고 친절한 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로, 분야별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한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아·차·차 운동을 대회를 위한 일과성 운동이 아닌 광주만의 시민문화로 확실히 정착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시민들이 가장 알기 쉽고 생활주변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과제와 실천방안을 마련해 추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광주수영대회는 국가대표급 선수 및 수준 있는 세계 각국 동호회원들이 참여하고 한달 이상 장기간 개최되는 대회인 점을 감안해 대회 운영은 물론 경기 참가자 및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 광고물 정비 등 도시환경과 응급 의료체계 점검 등 현장중심으로 내실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광주시는 대회경기장, 훈련장, 진입도로 개설, 송정주공아파트 재건축을 통한 선수촌 건립 등 대회인프라 시설 구축을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대회 붐 조성과 테스트 이벤트를 위해 대한수영연맹이 주관하는 국가대표 선발전(4.27~4.30), 제90회 동아수영대회(5.2~5.6), 제37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8.18~8.22) 등 3개의 전국 대회를 광주에 유치해 대회 역량을 제고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또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대회 개최 D-1년이 되는 오는 7월에는 ‘이제는 광주’를 주제로 대규모 시민참여 문화행사를 개최해 전국적인 붐 조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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