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성북동을 시작으로 3월 7일까지 19개 읍면동 연두순방
주민 4천 2백여명 만나 대화 … “건의사항 377건 접수 책임행정 구현”
임성훈 나주시장이 민선 5기 시정을 시민들과 폭넓게 공유하기 위해 19개 읍면동을 돌며 주민들과 가진 열린대화가 소통행정을 활성화했다는 평가 속에 마무리 되었다.
지난 1월 8일 성북동에서 시작해 3월 7일 다시면을 마지막으로 이뤄진 이번 연두순방은 4천 2백여명의 주민이 참여해서 주요 시정에 대한 보고와 함께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불편이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행정’의 전형을 보여 주었다.
임성훈 시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 분양촉진과 혁신도시 이전기관 연관기업 유치에 모든 행정력 지원을 약속 하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혁신도시 입주민의 편익과 이전기관의 청사 이전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하였고 또한 시정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9년 대비 336억원의 채무를 감축하였으며, 풍수해 등 4대 재난 매뉴얼을 정비 가동함으로서 재해피해를 최소화 하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지난 시정성과를 소개했다.
또 생산적 복지를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면단위 공중목욕장을 건립했고, 나주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2010년 대비 64억원 예산을 증액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농업정책 추진을 위해 유통체계 개선, 마을공동 급식, 농기계 임대사업, 친환경 농산물 종합물류센터 건립 등에 대한 그동안의 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임성훈 시장은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시정의 결실을 맺기 위해 ‘10대 시책’을 강력히 추진해서 ‘제2의 번성기’를 맞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은 현장 확인을 통해 사업 우선순위에 의거 최대한 처리하는 ‘책임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강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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