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폐사 등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
[뉴스깜]조병남 기자= 전남 진도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예방을 위해 폭염피해 예방 시설·장비를 축산농가에 지원 한다고 31일 밝혔다.
진도군은 예비비 등 9600만원을 투입해 스프링클러와 안개 분무, 환풍기, 쿨링패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축산 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대응 가축관리요령 현장 지도와 가축 폭염 피해 예방 마을방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말부터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운영으로 축산농가 피해 예방과 피해 상황 발생에 대비한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축산 농가 홍보와 현장 지도를 통해 축사 지붕 물 뿌리기, 환풍기를 활용한 축사 내부 공기 순환 등 폭염에 대비한 가축 체온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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