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구의회 장재성 의장은 17일 기아자동차 이기곤 광주노조 지회장과 지역현안 등의 논의를 위해 기아자동차 노조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장재성 의장은 2교대 근무로 인한 업무과중 등 현 기아자동차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조건에 대해 주민들에게 충분히 홍보하여 귀족노조라는 세간의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계층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기아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건설이라는 오랜 숙원이 성취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인근 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서로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생활이 어려운 소년 소녀가장들에게 기아자동차 견학 및 학용품 지원 등의 격려를 통하여 꿈과 희망을 심어줌으로써 더욱 더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서로 합의를 하였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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